초등돌봄 운영 협의체 오늘 첫 회의...돌봄노조, 내일 2차 파업 발표

초등돌봄 운영 협의체 오늘 첫 회의...돌봄노조, 내일 2차 파업 발표

2020.11.24. 오후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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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오늘(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가교육회의와 시도교육감협의회, 돌봄노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돌봄 운영 개선 협의회'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협의회는 초등돌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부가 각 기관에 제안한 것으로 돌봄노조의 파업을 계기로 구성됐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참석자들은 돌봄 전담사의 근무시간 연장과 교원의 돌봄 업무 경감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또 돌봄 공급의 지속적 확충과 함께 중장기 제도 개선 과제도 계속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다음 회의는 다음 달 1일 열립니다.

이에 대해 돌봄노조 측은 예산권한을 가진 교육감협의회와 돌봄노조의 실무협의회가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하며 내일(25일) 기자회견에서 2차 돌봄 파업 날짜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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