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규 확진 271명...국내발생 255명, 해외유입 16명

어제 신규 확진 271명...국내발생 255명, 해외유입 16명

2020.11.23. 오전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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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신규 확진 271명…휴일 영향 엿새 만에 300명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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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내일부터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됩니다.

일요일은 어제 신규 확진자는 271명을 기록했는데, 검사 건수가 적은 주말이어서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신규 확진이 엿새 만에 300명 아래로 내려왔다고요?

[기자]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71명입니다.

전날보다 59명 줄어 지난 17일 이후 엿새 만에 300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다만 신규 확진이 일시적으로 줄어든 것은 평일 대비 휴일 검사가 만건 정도 줄어든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31,004명이 됐습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은 255명, 해외 유입은 16명입니다.

국내발생의 경우 내일 2단계로 격상되는 수도권이 압도적으로 신규 확진이 많습니다.

서울 109명, 경기 74명, 인천 23명으로 수도권에서만 206명이 추가됐습니다.

수도권 밖 확진자는 49명인데,

강원이 11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북 9명, 충남 8명, 전남 5명 순이었습니다.

세종과 충북을 제외하고 15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나온 5명을 포함해 모두 16명이 확인됐습니다.

또 어제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509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79명으로 다행히 8명이 줄었습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번 3차 유행은 1, 2차 유행과 달리 가족과 지인 사이에, 또는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공간을 매개로 조용히 퍼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더구나 코로나19의 감염력도 50% 이상 늘어 1.55에 이르는 만큼 누구도 감염의 위험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위기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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