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브리핑 (11월 23일)

조간브리핑 (11월 23일)

2020.11.23. 오전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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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코로나 통금…악몽의 겨울, 기로에 서다"
"서울 역대 최다 확진, 수도권 2단계 격상"
"유흥주점은 집합 금지 카페는 포장과 배달만. 식당과 술집은 밤 9시 이후 매장 내 음식 섭취 금지."

내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 조치에 따라 달라지는 점, 각 신문이 1면을 통해 자세히 보도했습니다.

나홀로 고사장에 앉아 컴퓨터를 통해 면접을 보고 있는 학생의 모습입니다

부동산 관련 기사 보겠습니다.

동아일보와 중앙일보는 부동산 정책 관련 여권 관계자들의 '말말말'을 비판했습니다.

모두가 강남 살 이유 없다는 장하성 주중대사.
아파트에 대한 환상을 버려야 한다는 진선미 의원.
임대차 3법은 성장통이라는 국토 1차관.

잇단 실언이 정책 신뢰를 무너뜨리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는데요.

여인숙에서 1~2년 사는 분들도 있다, 그렇게 생각하니 '호텔전세'는 뜬금없는 정책이 아니라고 한 방송인 김어준 씨의 발언까지.

국민 분노에 기름을 붓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대기 155번이 3년 기다려도 50번대.
LH 대기자 11만 7,500여 명.
서울 경쟁률은 26대1 ~ 172대 1.

한겨레 신문은 공공임대 공급이 태부족인 현실을 구체적 사례와 함께 설명했습니다.

세종대왕과 신사임당의 술래잡기 그림.

김포와 부산 일부 지역이 규제지역에 추가됐죠.

규제가 덜한 곳에 돈 쏠림 현상이 반복되고 있는데, 경향신문은 '규제 회피 찾는 투기 순환매' '투기 세력 쫓는 숨바꼭질 규제'라고 제목을 뽑았습니다.

법무부가 2012년 19대 총선 선거사범 등에 대한 연말 특별사면을 검토하고 있다는 동아일보 보도입니다.

선거사범 외에도 금품수수 혐의로 유죄가 확정돼 피선거권이 박탈된 한명숙 전 국무총리와 신계륜 신학용 전 국회의원 등의 특사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한겨레 그림판, 경향신문 그림 마당 보시죠,

"거리두기 2단계여도 골프는 계속 칠 수 있겠지?"

자택압류를 피한 전두환 씨의 상황을 풍자했습니다.

산업부가 지난해 12월 감사원의 월성 원전 1호기 감사 기간에 삭제한 내부 문건 444건 중 북한 원전 건설 추진 보고서 10여 건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눈에 띄는 사진 몇 장 보겠습니다.

G20 정상회의 대리 출석시키고 골프장 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모습.

오렌지 그림부터 푸른 체크 문양까지,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마스크 패션.

"밥 먹을 때만 올리라"며 투명 얼굴 가리개를 쓰고 나온 일본 후생노동상의 모습까지 살펴봤습니다.

조간브리핑, 이하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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