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윤석열 부인 관련 사건' 반부패부 배당

검찰, '윤석열 부인 관련 사건' 반부패부 배당

2020.11.05. 오전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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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수사지휘권을 발동한 윤석열 검찰총장의 부인 관련 의혹 사건들이 특별수사 전담 부서에 배당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윤 총장 부인 김건희 씨가 운영하는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의 협찬금 관련 의혹 사건을 반부패수사2부에 배당하고 기록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또 김 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연루됐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도 한국거래소에서 받은 심리분석 회신 결과를 반부패수사2부에 배당해 함께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부서별 수사 여건과 한국거래소에서 받은 회신 결과 등을 고려해 반부패2부에 배당하고 부장검사를 주임검사로 지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추 장관은 지난달 20일 윤 총장의 장모와 부인, 측근 관련 의혹 사건에서 윤 총장의 수사 지휘를 배제하는 지휘권을 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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