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요양시설·송파구 병원 등 신규 집단감염 발생

동대문 요양시설·송파구 병원 등 신규 집단감염 발생

2020.10.31. 오후 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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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의 한 노인요양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한 선제검사에서 확진 사례를 확인했다며 첫 확진자를 포함한 8명은 모두 시설 입소자라고 밝혔습니다.

서울 송파구 병원에서도 지난 28일 첫 확진자 이후 접촉자 조사 중 8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9명입니다.

첫 환자를 포함해 6명이 병원 종사자이고, 가족이 2명, 지인이 1명입니다.

서울 강남구 럭키사우나는 확진자가 5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33명이 됐습니다.

은평구 방문교사 관련 확진도 수강생 가족과 그 지인 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16명으로 늘었습니다.

대구 서구 대구예수중심교회에서도 5명이 추가 확진돼 27명으로 늘었습니다.

경기 성남시 분당중학교 관련도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 25명이 됐습니다.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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