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팔아요" 피해자 5백여 명에게 3억 가로챈 일당 검거

"마스크 팔아요" 피해자 5백여 명에게 3억 가로챈 일당 검거

2020.10.27. 오후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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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마스크를 판매한다며 피해자 5백여 명을 상대로 인터넷 사기를 벌인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오늘(27일) 범죄단체조직과 사기 혐의로 사기 단체 조직원 13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총책 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8년부터 이달까지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 등에서 전자제품과 방역 마스크 등을 판매한다고 속여 피해자 587명에게 3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범행에 사용한 계좌를 정지하고, 가로챈 돈 가운데 일부를 몰수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제 공조를 통해 해외에 있는 나머지 조직원을 쫓고 있습니다.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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