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155명·수도권 121명·경기 98명

신규 환자 155명·수도권 121명·경기 98명

2020.10.23. 오전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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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시 기준 신규 확진 155명…누적 확진자 25,698명
국내 발생 138명, 해외유입 17명 신규 확진
경기 98명, 서울 19명, 인천 4명 등 수도권 121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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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양병원과 재활병원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150명대까지 올라섰습니다.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 세 자릿수에다 150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는 지난 9월 중순 이후 42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인데요.

지금의 확산세가 당분간 계속되는 게 아니냐는 걱정 속에 사회적 거리 두기를 완화한 방역 당국의 고민 역시 커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하루 신규 환자가 전날보다 더 늘어 150명을 넘었죠.?

[기자]
0시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는 모두 155명입니다.

어제 신규 환자가 121명이었으니까 또 많이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누적 환자는 모두 25,698명이 됐습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138명, 해외유입 사례가 17명입니다.

수도권의 집중은 여전했지만 집단 감염의 여파로 확산세가 급증한 게 눈에 띕니다.

경기도에서만 무려 98명의 신규 환자가 나왔고 서울 19명, 인천 4명입니다.

수도권에서만 121명이 나왔습니다.

또 대구 5명 광주 4명 충남 4명 전북 2명 강원 전남 각 1명의 신규 환자가 확인되는 등 확산의 범위도 최근 며칠 새 넓어지고 있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 17명입니다.

8명이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고 지역 사회에서도 9명이 확인됐는데 이 가운데 11명이 외국인입니다.

사망자는 2명이 늘어 누적사망자는 455명이 됐습니다.

또 완치 후 격리 해제된 사람은 70명, 위중증 환자는 62명입니다.

확산에 대한 우려 속에 코로나19에 따른 실직이나 휴·폐업 등으로 생계가 곤란해진 사람도 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4차 추경으로 '위기가구 긴급생계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 긴급 생계 지원 사업의 신청 절차가 복잡하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많다면서,

문제점을 세심히 확인하여 신속한 후속조치를 취할 것을 관계 부처에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훈[shoonyi@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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