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독감 백신 불안 확산...질병청, 피해조사반 회의 개최

독감을 예방하는 백신이 되레 불안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의사협회가 예방접종 유보를 권고한 뒤에, 서울의 한 보건소도 같은 판단을 내렸습니다.

여) 질병관리청은 오늘 예방접종 피해조사반과 전문위원회 회의를 다시 엽니다.

어느 쪽이든 지금의 불안감을 해소할 대책이 절실합니다.

새로운 대책이나 방침이 발표되는 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 미국에서는 대선 마지막 TV 토론이 열립니다.

특히 오늘은 국가안보에 대한 주제도 다룰 예정이어서 한반도 상황이 언급될 수도 있습니다.

잠시 뒤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토론의 주요 내용과 결과까지 이어지는 뉴스에서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슴 아픈 소식 하나 기억하면서 마무리하겠습니다.

라면을 끓여 먹다 불이 나서 다쳤던 인천의 형제 가운데 이틀 전 세상을 떠난 8살 동생의 발인이 오늘 엄수됩니다.

'거기선 아프지 마'라는 학교 친구들의 추모글이 꼭 하늘에 닿기를 바랍니다.

또 이런 비극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저희를 포함해서 모두가 노력해야겠습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