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정부 노동법 개정안 국회 논의 때 총파업 대응"

민주노총 "정부 노동법 개정안 국회 논의 때 총파업 대응"

2020.10.19. 오후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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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정부의 노조법 개정안 등을 국회에서 논의하면 총파업으로 맞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은 서울 정동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본과 재벌의 오랜 염원이 반영된 정부의 노동법 개정안은 개정이 아닌 개악'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민주노총은 또 '최근 일자리 수석의 발언 등으로 정부발 노동 개악은 이미 시작됐고 그 의지도 확고한 것이 확인되고 있다'면서 노동법 개정을 위해서는 '먼저 노동계와 논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국제노동기구, ILO 핵심협약 비준안과 함께, 단체협약의 유효기간을 지금의 2년에서 3년으로 확대하는 내용 등을 담은 노동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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