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검장 "라임 야당 정치인 의혹 8월 대검에 보고"

남부지검장 "라임 야당 정치인 의혹 8월 대검에 보고"

2020.10.19. 오후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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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철 서울남부지검장은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옥중 입장문에서 주장한 각종 의혹과 관련해 올해 8월 말쯤 대검찰청에 야당 정치인 부분에 대해 보고했고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박 지검장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서울고검 등에 대한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검찰총장이나 대검의 지휘를 받았느냐는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반면, 김 전 회장이 주장한 검사 비리와 관련해서는 발표가 되고 나서 알았다며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의혹에 등장하는 검사가 특정됐느냐는 질문에는 지금 수사를 해야 한다며 법무부에서 감찰 결과를 토대로 수사 의뢰가 내려와 수사로 밝혀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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