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수 76명...국내 50명·수도권 30명

신규 확진자수 76명...국내 50명·수도권 30명

2020.10.19. 오전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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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발생 50명, 해외유입 26명 추가 확진
경기 15명, 서울 11명, 인천 4명 등 수도권 30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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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하루 신규 환자는 나흘 연속 두자리 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규모 집단 감염이 곳곳에서 이어지는 데다, 오늘부터 수도권 요양병원에 대한 전수검사가 시작되면서, 검사 대상이 크게 늘어나는 만큼 방역 당국의 긴장은 여전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어제 신규 환자가 100명 가까이 늘어나면서 걱정이 많았는데요.

지금까지 확인된 신규 환자 추이 정리해 주시죠.

[기자]
네, 0시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는 모두 76명입니다.

나흘 연속 두자릿수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지난 16일 50명 아래로 떨어진 뒤 늘어났다 줄어들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누적 환자는 모두 25,275명이 됐습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50명, 해외유입 사례가 26명입니다.

국내 발생은 여전히 수도권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경기 15명, 서울 11명, 인천 4명으로 수도권에서만 30명이 추가됐습니다.

또 요양병원 집단 감염 등의 여파로 부산에서 14명의 신규 환자가 나왔고 대전2명 충남2명 광주 강원 각 1명의 환자가 나왔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 26명 이 가운데 12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습니다.

완치 후 격리 해제된 사람은 56명, 위중증 환자는 1명 늘어 78명입니다.

방역 당국은 무엇보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1단계로 완화된 뒤 맞은 첫 주말을 잘 넘길 수 있을지 긴장하고 있는데요.

방역당국은 오늘부터 수도권의 요양병원과 정신병원,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종사자와 이용자에 대한 전수검사를 시작합니다.

대상자는 약 16만 명입니다.

방역 당국은 이들 요양병원 등에서 감염에 취약한 분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세심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훈[shoonyi@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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