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두 자릿수 지속...거리두기 1단계 첫 주말 '긴장'

불안한 두 자릿수 지속...거리두기 1단계 첫 주말 '긴장'

2020.10.17. 오후 3:1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 진행 : 백종규 앵커
■ 출연 : 천은미 /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틀째 두 자릿수를 유지했지만 병원 등에서 감염이 이어지면서 전날보다 20여 명 늘었습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완화한 뒤 첫 주말을 맞아 야외 활동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방역 당국이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교수님,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가 73명입니다. 전날 47명보다 20여 명이 더 늘었어요.

일단 두 자릿수이기는 한데요.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추세 어떻게 보시고 계시나요?

[천은미]
아직은 수도권에서 주로 많이 나오고 있고요. 이 바이러스의 특성상 직장생활, 밀접한 데서 계속 나오고 있다 보니까 직장을 통해서 가정 내 감염이 되고 가정 내 감염이 또 이런 취약계층인 요양병원, 재활병원을 통해서 감염이 되면서 하루는 재활병원에서 나오고 하루는 요양병원.
그러니까 병원에서 단체로 나오면서 확진자가 조금 느는 것 같고요. 그 확진자 수가 병원에서 안 나오면 줄어드는. 이렇게 왔다 갔다 하는 그런 패턴을 보이고 있지만 당분간은 수도권에서 이런 상태가 지속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말씀하신 대로 여전히 수도권의 신규 환자가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오피스텔과 대형마트, 그리고 병원 등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무증상자가 또 있다는 이야기도 되는데요. 왜 이렇게 수도권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는 걸까요?

[천은미]
수도권은 밀집도가 높기 때문에 우리의 모든 일상생활이 사람들을 통해서 같이 되는데 이 바이러스의 특성이 일반적인 독감 바이러스 같은 경우는 우리가 증상이 생기고 감염을 시키거든요.

그런데 코로나19는 증상이 생기기 전에 한 40% 이상 감염을 시키다 보니까 본인도 모르는 생활 속에서 감염이 되는 거죠.

그러니까 지방 같은 경우는 밀집도가 낮지만 수도권은 밀집도가 높아서 이러한 무증상 감염자에 의해서 직장 내 감염이 지속이 되고 그것이 병원이나 취약계층까지 퍼지고 있어서 특히 이렇게 지속이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등락을 계속 거듭할 수도 있다, 이렇게 말씀을 해 주셨는데요. 경기 광주의 한 재활병원에서는 간병인과 환자 등 모두 3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접촉자에 대한 검사가 아직 진행 중이라고 하는데요. 240여 명 정도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하는데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이건 어떻게 감염이 처음에 이뤄졌을까요?

[천은미]
간병인을 통해서 16일 진단이 되셨고 그다음에 하루 만에 이렇게 거의 30명이 넘는 분이 확진이 됐습니다. 부산의 요양병원과 마찬가지로 경기 광주의 재활병원을 보시면 이렇게 취약계층이 많은 곳의 병원에서는 한 번에 많은 분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이런 분들은 본인의 표현이나 의사표현이 안 되시기 때문에 밖에서 봐서 고열이 나거나 증상이 심할 때 발견을 하시는 거죠. 그런데 대부분의 감염 원인이 이런 간병인이라든지 외부의 출입자에 의해서 생기게 됩니다.

물론 간혹 의료진도 있지만 의료진은 그래도 비교적 마스크 착용이나 그런 개인위생을 잘하지만 간병인들 경우에는 여러 사람을 같이 간병을 하기 때문에 손 씻기라든지 그런 것이 잘 안 되고 마스크 착용이 안 되면서 여러 사람한테 감염을 시키는 거죠.

그러다 보니까 늦게 발견이 되는 그런 문제가 있어서 우리가 코로나19는 점점 감염력은 높아지지만 사망률은 전 세계적으로 올라가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 말은 젊은 층을 통해서 감염이 많이 되기 때문에 우리가 중점적으로 고려해야 될 부분은 이런 취약계층인 고령자, 기저질환자가 있는 곳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외부 출입자 감염 가능성을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방역 당국이 다음 주부터 수도권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의 입원자와 종사자 약 16만 명에 대해서 전수검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정책은 효과가 있을까요?

[천은미]
이번에 부산에서 요양병원 후에 그쪽의 병원 검사에서 안 나왔거든요, 다른 요양병원은. 무슨 말이냐 하면 한 번 단면검사를 하는 것은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다른 분들이 그쪽에서 간병인이나 누군가에 의해서 감염이 돼서 그 퍼지는 시기에 많은 환자가 나오지만 또 그 시기가 지나면 안 나오거든요.

그래서 일시적인 단면검사보다는 우리가 그런 요양병원이나 재활병원, 정신과병원처럼 그런 의사표현이 어려운 분들이 많이 입원해 있는 병원에 대해서는 저는 신속검사 시약을 배부를 하셔서 그쪽 병원이나 그런 곳에 환자가 조금 의심이 되는 분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에서 검사를 해서 바로 이송을 할 수 있는 그런 식으로 해야지 증상이 나타날 때마다 바로바로 검사가 되고요.

또 전수검사 같은 경우도 병원 차원에서 개별적으로 매달 할 수 있으면 훨씬 효과적으로 시행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요양병원에 신속검사 시약을 보급을 해야 된다, 이렇게 말씀을 해 주셨는데요. 경기도 광주에 있는 재활병원뿐만 아니라 부산의 해뜨락요양병원에서는 지금까지 59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나머지 환자와 직원 220여 명, 일단 음성 판정을 받았는데 잠복기에 있는 만큼 병원 안에서 교차감염 위험은 여전한 상황일까요?

[천은미]
그렇습니다. 지금 코호트 격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 거기 계신 분들은 지금 감염돼서 병동으로 입원하신 분에 의해서도 N차 감염이 됐을 확률이 많고요. 그것은 계속 지속이 될 겁니다.

그래서 이 코호트 격리라는 것이 사실은 어떤 면에서는 거기에 계신 분들한테는 굉장히 어려운 상황인 거죠.

가능하다면, 병상이 있다면 저는 개인적으로는 코호트 격리보다는 이런 위중환자들이나 고령자들은 병원에 입원을 해서 각자 상태나 그런 치료를 하는 것이 차후적인 N차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확진 방사선사, 전 층을 오가면서 근무한 만큼 직원에 의한 전파로 추정이 된다고 하는데요. 더 꼼꼼한 방역대책이 필요할 것 같아요. 어떤 대책이 필요할까요?

[천은미]
방사선사나 간병인이나 이런 분들은 많은 분들을 같이 접하게 되죠. 그렇기 때문에 철저하게 마스크 착용이나 손 위생이 필요한데 일을 하다 보면 사실은 소홀히 하게 되는 경우가 병원에도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저도 병원에서 간병인분들한테 항상 마스크 착용이나 손 위생, 일회용 장갑을 많이 사용하라고 하지만 그것이 안 되는 면이 많아서 병원마다, 특히 요양병원 이런 곳에서는 거기에 담당하는 관리자분이 철저하게 잘 지도를 하는 것이 그나마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홀덤펍 주점에서도 무더기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방역 당국 조사 결과 개인이 쓰는 카드와 테이블, 칩, 화장실 손잡이 등에서 9곳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하는데요.

말 그대로 바이러스 범벅이었는데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 탓일까요?

[천은미]
그렇죠. 거기서 일하시는 분이 마스크 착용을 안 하면서 아마 비말 감염으로 그 주변에 여러 가지 부분에 감염이 됐고 손잡이랑 이런 카드에서 나왔다는 것으로 봐서는 손 위생도 거의 안 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여기를 거쳐간 많은 이용을 하셨던 분들은 손을 통해서 감염이 됐을 거고 그 감염원이 본인의 가족들이나 직장에 분명히 감염이 됐겠죠.

우리가 모르는 N차 감염의 고리가 이런 데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 장소 같은 경우는 본인의 마스크 착용뿐 아니라 소독도 전혀 제대로 안 했기 때문에 아직도 방역이 많이 허점이 있는 곳이 많기 때문에 철저하게 방역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돌아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방역 허점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해 주셨는데요. 지난 10일부터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됐습니다. 조용한 전파를 불러오는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비율이 16%대로 조금 낮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인데요.

시민들 입장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낮아진 만큼 소홀히 해도 된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런 부분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천은미]
1단계로 낮춘 것은 방역을 소홀히 하는 의미가 아니라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낮춘 거죠. 분명히 감염의 위험은 더 올 수 있고요.

우리가 코로나19는 무증상 감염에 의해서 많이 생기기 때문에 전 세계가 이렇게 코로나19 때문에 이런 문제가 생긴 거거든요.

독감처럼 이렇게 증상이 생겨서 문제가 된다면 우리가 주의를 할 수 있죠. 그렇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은 언제 어디서나 잊지 마셔야 되고 특히 보면 식사하거나 차를 마실 때 마스크를 안 쓰고 대화를 많이 하세요, 식사가 끝나셔도.

그런 점이 이런 직장에서 감염의 가장 큰 요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철저하게 대화나 식사 후에는 마스크를 꼭 써주셨으면 좋겠고요.

손 위생. 지금 아까 말씀하신 그런 인천의 펍 장소에서도 손잡이에서 많이 나왔다고 하지 않습니까? 우리 사람 손을 통해서 많이 감염이 되기 때문에 가능한 한 손은 자주 씻는 것이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앵커]
방역 당국도 가을 단풍철을 맞아 오늘부터 11월 15일까지를 방역집중관리기간으로 정하고 방역을 강화하고 있는데요. 정세균 총리 발언 듣고 오시겠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 : 최근의 감염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가족이나 지인 모임 등 조금이라도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면 여지없이 코로나19가 독버섯처럼 번져나갈 수 있습니다.]

[앵커]
지난해에도 10월에서 11월 사이에 국립공원 탐방객이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가을 나들이철이기 때문일 텐데요. 오늘도 많은 분들이 등산 등 야외 활동을 하고 계실 텐데 야외에서 꼭 지켜야 할 방역수칙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천은미]
가을 산행을 많이 하시는데 단체는 가능하면 자제를 해 달라고 많이 말씀을 드리죠. 단체 산행을 하시게 되면 문제가 식사 후에 뒤풀이를 하시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비말 감염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가능하면 가족 단위로, 아니면 친구 소수로 산행을 해 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산에도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시간에는 많이 부딪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을 해 주는 건 좋은데 산에 올라가면 굉장히 숨이 많이 차요.

그래서 그런 경우에 KF 마스크를 쓰실 필요는 없고요. 덴탈마스크 정도로도 충분히 가능하시고 또 일반 생활에서도 우리가 호흡이 나쁘신 분들은 굳이 KF를 쓰시지 마시고 덴탈마스크를 잘 착용하시면 충분한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여튼 산행이나 어떤 모임이 있을 때 뒤에 나중에 술을 드시거나 그런 뒤풀이를 자제해 주시고 단체로 만일 여행을 하시게 되면 버스에서 좌석의 간격을 꼭 두시고 버스에서도 반드시 마스크 착용을 하셔야 됩니다.

[앵커]
산행 뒤에 뒤풀이나 식사는 자제해달라 이렇게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야외 활동 중에 가장 논란이 되는 것은 집회, 시위일 텐데요.

보수단체가 내일 광화문 광장 부근에서 1000명 규모 야외 예배와 집회를 신고했다가 정부와 법원의 불허로 일단 취소가 됐는데 100명 이하 집회는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 사람들이 모인다면 감염 위험이 크지 않다고 볼 수 있을까요?

[천은미]
철저하게 방역을 한다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마스크를 다 쓰시고 페이스쉴드까지 하시고 얼굴 가리개까지 하시고요.

거리를 최소한 1~2m 간격을 두고 집회를 하시면 되겠지만 사실 현실적으로 많이 어려우세요.
그리고 끝나면 분명히 또 모이시게 되기 때문에 저는 사실 효과가 크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도리어 지금 같이 이렇게 비대면이 생활화되는 코로나19 시대에는 온라인으로 이런 집회에 대해서 정당성에 대해서 알리는 것이 저는 더 효과적이고, 또 방역도 철저히 준수가 되기 때문에 호응도도 좋지 않을까.

그러니까 좀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본인의 뜻을 온라인으로 해보시는 것을 더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다른 방식으로 집회 시위를 할 수 있다 이렇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나라 밖 상황도 살펴보죠. 먼저 유럽 상황이 심각합니다.

프랑스의 경우 하루 3만 명, 영국과 러시아, 스페인도 신규 확진자가 1만 명대에 이르는 등 유럽 10여개 국에서 코로나 사태 이후에 신규 확진자 수가 최다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급속한 확산세, 원인을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천은미]
가장 큰 것은 봉쇄를 완화를 했거든요.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생활에서 감염이 되는데 특히 초반 3월과 다른 특징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이 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망률은 많이 낮습니다. 2차 대유행이라서 확산세는 굉장히 늘고 있지만 사망률은 낮아지는 이유가 젊은 층이기 때문에 사망률이 낮고 또 처음보다는 의료체계가 안정화된 것이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피로감이 많이 누적이 된 것 같아요. 많이들 지치셔서 이제는 모르겠다, 이런 식의 생각으로 마스크 착용이 많이 소홀해지고 있고 또 세 번째로는 날씨가 추워지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19의 활동력이 많이 증가되고 많은 분들이 춥기 때문에 실내로 많이 모이는 세 가지 요인에 의해서 확산세가 증가가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백신 사용도 중요한데 일단 미국에서는 다음 달에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승인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이 되는데요. 이 백신, 언제쯤이면 접종이 가능할까요?

[천은미]
지금 미국에서 11월 셋째 주에 화이자에서 임상 3상을 절반 정도를 완성을 하고 절반 정도 임상이 되면 보통 긴급승인을 요청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11월에 또 모더나.

두 개 회사가 지금 긴급승인을 요청하고 그러면 연말에는 1억 명 정도에 준하는 백신이 개발이 돼서 2번을 맞아야 되기 때문에 5000만 명에 대해서 접종이 가능합니다.

우선적으로 취약계층이나 의료진에게 미국 내에서 접종이 될 것 같고요. 해외에는 지금 다른 회사들과 협의를 통해서 아마도 내년 3, 4월 정도가 되면 다른 해외, 국내도 접종이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앵커]
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하는 렘데시비르, 치료 효과가 거의 없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었는데요. 안정성에도 문제가 없을까요?

[천은미]
이번에 WHO에서 아마 발표를 하신 것 같은데요. 지금 코로나19에 대한 렘데시비르 효과에 대해서는 3차까지 마지막 보고서까지 나왔습니다.

WHO에서 만든 이 보고서에는 1만 2000명을 대상으로 전 세계 30개국 나라에서 다 모은 거죠. 그런데 이 연구는 일반적인 치료하고 렘데시비르를 쓴 경우를 비교를 한 거고요.

우리가 이중맹검이라는 게 있죠. 무작위 이중맹검이라고 해서 위약군하고 렘데시비르를 쓴 군을 비교를 해서 좀 더 정교하게 만든 게 연구보고서들인데요.

그 마지막 보고서를 보시면 1062명 정도를 대상으로 500명씩 나눴습니다. 나눴더니 1군부터 8군까지, 그러니까 전혀 증상이 없는, 입원하지 않은 군이 1군이면 죽는 분은, 사망하는 분은 8입니다.

그런데 5에 들어가는 사람이 누구냐 하면 산소를 쓰는 입원한 환자인 거죠. 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처럼 입원을 했는데 산소를 쓰는 그 단계가 되면 70% 정도의 사망률이 감소가 되고 전체적으로는 그 군에서는 한 5일 정도의 회복기간을 줄였습니다.

그래서 왜 이런 결과가 나오냐면 WHO에서 말씀하신 그 환자들은 전체 각 나라에서 렘데시비르를 쓴 군을 전체 통합을 한 거고, 제가 말씀드린 이 논문에 나온 군들은 정교하게 만들었고, 그러니까 산소를 필요로 하는 그런 10일 이내의 초기 단계 환자에는 효과가 있는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부작용은 큰 중한 부작용은 아니고요. 렘데시비르를 쓰는 경우에 올 수 있는 일부 부작용이라고 생각됩니다.

[앵커]
지금까지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