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기간 생일파티한 유명 유튜버..."경솔한 행동 사과"

자가격리 기간 생일파티한 유명 유튜버..."경솔한 행동 사과"

2020.10.11. 오후 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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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만 명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국가비'가 자가 격리 기간에 지인들을 초대해 생일 파티를 한 영상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유명 유튜버 '영국남자'의 아내인 유튜버 국가비는 영국에 머물다 지난 8일 지병 치료를 위해 입국했는데, 자가격리 이틀 만에 생일 파티 영상을 올렸습니다.

해외입국자는 2주 동안 격리를 해야 하는데 파티를 하며 지인과 가족을 만나 이 격리 지침을 어겼다는 논란이 불거진 겁니다.

해당 영상은 어제(10일) 유튜브 채널 '국가비'를 통해 올라왔다 삭제됐고, 현재 사과문만 게재된 상태입니다.

국가비는 사과문에서 공항에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고, 지인과 가족이 집 안으로 들어오지 않았고 거리를 유지해 수칙 위반은 아니라는 보건소의 답변을 받았다고 해명했습니다.

다만, 생일 파티 과정에서 마스크를 벗고 촛불을 부는 등 방역 수칙에 소홀한 행동을 한 점에 대해서 깊이 사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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