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직 사병 측 "추미애 장관 사과 안 하면 녹취록 공개"

당직 사병 측 "추미애 장관 사과 안 하면 녹취록 공개"

2020.09.30. 오후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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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 모 씨의 군 복무 시절 휴가 미복귀 의혹을 제보한 당직 사병 현 모 씨 측이 추 장관에게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현 씨 조력자인 김영수 국방권익연구소장은 SNS에 추 장관 등 당시 당직 사병의 말이 거짓이라고 한 사람들은 반드시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소장은 당직 사병이 서 씨와 통화했다는 것이 거짓이라고 주장한 사람들의 얘기가 새빨간 거짓으로 확인됐다며 사과하지 않으면 동부지검 녹취록을 공개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추 장관은 지난 14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당직 사병이 허위진술을 한 것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자 제보자인 사병이 일방적으로 오해하거나 억측을 하지 않았나 생각도 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추 장관 아들 의혹 사건 수사결과 공보자료에서 서 씨가 휴가 당시 현 씨의 복귀 요청 전화를 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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