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추석 특성·지역 여건 고려한 특별방역 대책"

정세균 "추석 특성·지역 여건 고려한 특별방역 대책"

2020.09.25. 오전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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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오늘 추석연휴 특별방역 세부대책을 논의해 발표합니다.

수도권의 식당과 놀이공원 등의 방역이 강화되고 수도권 외 지역 유흥시설 등은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질 예정입니다.

오늘 아침 정세균 국무총리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추석연휴 특별방역기간에 적용될 방역대책을 논의합니다. 이번 대책은 방역의 실효성 확보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의 획일적 적용보다는 추석이라는 시기적 특성과 지역별 여건을 세밀하게 고려하였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집에 머무는 국민들께서 많이 찾으실 것으로 예상되는 식당, 놀이공원, 영화관 등의 방역수칙을 한층 강화합니다. 수도권 밖에서는 고향을 찾는 분들과 여행에 나선 분들이 방문할 것으로 보이는 유흥시설 등에 대해 최소 1주간 집합금지 조치가 시행됩니다.

하반기 코로나19 대응의 최대 고비가 될 이번 추석 연휴기간을 무사히 넘길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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