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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국회의원들의 달라진 재산을 조사하고 조치를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경실련은 오늘(24일) 신철영 공동대표 등 임원진이 김 비대위원장과 송언석 비서실장 등을 비공개로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신고재산 부실에 대한 조사요청 자료를 전달했고, 김 비대위원장은 당내 조사와 제도 개선을 약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실련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병석 국회의장,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에게도 면담을 요청했으나 이 대표와 박 의장은 직접 면담을 거절했고 권 위원장은 면담 여부를 회신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실련은 재산 의혹이 해소되지 않으면 다음 주 선관위에 조사를 요청하고 형사고발 등 후속 조처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실련은 21대 국회에 새로 등록한 국회의원 175명의 당선 전후 재산을 전수조사한 결과, 전체 재산 증가액은 천7백억 원으로, 1명에 재산이 평균 10억 원가량, 부동산재산은 9천만 원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김지환 [kimjh07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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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병석 국회의장,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에게도 면담을 요청했으나 이 대표와 박 의장은 직접 면담을 거절했고 권 위원장은 면담 여부를 회신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실련은 재산 의혹이 해소되지 않으면 다음 주 선관위에 조사를 요청하고 형사고발 등 후속 조처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실련은 21대 국회에 새로 등록한 국회의원 175명의 당선 전후 재산을 전수조사한 결과, 전체 재산 증가액은 천7백억 원으로, 1명에 재산이 평균 10억 원가량, 부동산재산은 9천만 원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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