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 항공 대량 해고, 이상직과 정부·여당이 해법 내야"

"이스타 항공 대량 해고, 이상직과 정부·여당이 해법 내야"

2020.09.22. 오후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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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와 노동계가 이스타항공 대량 해고 사태 해결에 창업주인 이상직 의원과 정부·여당이 나서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공공운수노조와 참여연대 등은 오늘(22일) 오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상직 의원을 당에서 제명하는 것으로 그칠 것이 아니라 민주당과 정부가 고용 유지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이스타항공 노동자들이 8개월째 임금을 못 받고 있고 이스타 항공 측의 고용보험료 미납 때문에 은행에서 생활비 대출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앞서 같은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연 대한민국 조종사 노동조합도 직원 해고는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돼야 한다며 이스타 항공 경영진이 정리해고를 철회하고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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