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규 확진 70명...국내발생 55명, 해외유입 15명

어제 신규 확진 70명...국내발생 55명, 해외유입 15명

2020.09.21. 오전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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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확진자 23,045명…누적 사망자 385명
서울 21, 경기 18, 인천 1…국내 발생 55명 중 수도권 40명
위중·중증 이상 환자 5명 줄어 누적 141명
완치 환자 90명 늘어 ’격리 해제’ 누적 20,24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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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70명으로 떨어졌습니다.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는데, 추석 연휴 특별방역 기간을 일주일 앞두고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환자가 많아 아직 안심하긴 이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오늘 새벽 0시 기준으로 국내 확진자 집계 결과를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일요일인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70명입니다.

국내 발생 55명, 해외 유입 15명입니다.

전날 2차 대유행 이후 38일 만에 100명 아래로 떨어졌었는데,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토요일과 일요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도 일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23,045명이 됐습니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람도 2명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385명입니다.

지역별로 국내 발생 확진자를 보면 서울에서 21명, 경기 18명, 인천 1명으로 수도권에서만 40명이 추가됐습니다.

이 밖에 부산 8명, 대전과 충북, 경남이 각각 2명씩 확진자가 나왔고 경북에서 1명이 확인됐습니다.

대구 등 9개 시도에선 확진자가 없었습니다.

해외유입 환자 15명 가운데 10명은 입국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5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습니다.

위중하거나 중증인 환자는 5명 줄어 141명입니다.

90명이 완치돼서 격리 해제된 사람은 누적 20,248명으로 늘었습니다.

하지만 추석 연휴 특별방역을 일주일 앞둔 시점에서 방심은 금물입니다.

아직도 확진자 중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환자가 여전히 30%에 육박하고, 여전히 산발적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 19가 추석을 통해 대유행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연휴 기간 고향방문과 여행을 자제해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chong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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