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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이 지난 2015년 호텔롯데의 롯데월드 면세점 심사 과정에 부정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으로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롯데그룹노동조합협의회는 지난 11일 신 전 부회장과 민 전 산업은행장, 박근혜 정부 당시 전직 관세청장 2명을 업무방해와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노조는 신 전 부회장이 지난 2015년 신동빈 회장과의 경영권 분쟁에서 이기기 위해 민 전 행장에게 2백억 원대 자문료를 주고 전직 관세청장 등과 호텔롯데의 면세점 심사 탈락을 공모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당시 면세점 재허가 무산으로 직원들의 일자리가 위협받았다며, 노동자 생존권을 담보로 사익을 추구한 이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롯데노조는 지난해 6월에도 민 전 행장을 롯데 경영권 분쟁과 면세점 재승인 탈락, 호텔 상장 무산 등의 배후라며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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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는 신 전 부회장이 지난 2015년 신동빈 회장과의 경영권 분쟁에서 이기기 위해 민 전 행장에게 2백억 원대 자문료를 주고 전직 관세청장 등과 호텔롯데의 면세점 심사 탈락을 공모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당시 면세점 재허가 무산으로 직원들의 일자리가 위협받았다며, 노동자 생존권을 담보로 사익을 추구한 이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롯데노조는 지난해 6월에도 민 전 행장을 롯데 경영권 분쟁과 면세점 재승인 탈락, 호텔 상장 무산 등의 배후라며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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