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121명...지역 발생 99명, 한 달만에 두자릿수

코로나19 신규 확진 121명...지역 발생 99명, 한 달만에 두자릿수

2020.09.13. 오후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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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도 100명대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해외 유입을 제외한 지역 발생 확진자는 99명으로, 30일 만에 두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급격한 확산세는 다소 꺾인 듯한 모습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윤학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새벽 0시 기준으로 121명입니다.

전날 136명보다 다소 줄어든 수치이지만, 지난 3일부터 11일째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확진 규모가 다소 수그러든 양상이지만, 노인시설과 요양원, 방문판매 등에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여전히 불안한 상황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모두 22,176명이 됐습니다.

다만,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 발생 확진자 수는 99명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14일, 85명을 기록한 뒤 30일 만에 처음입니다.

급격한 확산세는 한풀 꺾인 듯한 모습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30명, 경기 27명, 인천 3명으로 수도권에서만 60명이 새로 확진됐습니다.

수도권 지역 발생은 어제에 이어 이틀째 두 자릿수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선 대구 14명, 충남 9명, 울산 4명, 부산 3명 등입니다.

해외유입은 검역단계 7명, 지역사회 15명 등 모두 2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외유입 사례는 지난 11일 15명, 어제 18명에서 오늘 22명으로 들어 다소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신규 사망자는 3명 늘어나, 누적 358명이 됐고, 치명률은 1.61%입니다.

위중하거나 중증인 환자는 157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안윤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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