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서 경찰관 2명, 민원인과 '부적절 관계'...감찰 조사 중

서울 관악서 경찰관 2명, 민원인과 '부적절 관계'...감찰 조사 중

2020.09.10. 오전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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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서 경찰관 2명, 민원인과 '부적절 관계'...감찰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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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2명이 민원인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것으로 드러나 경찰이 내부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관악경찰서 A 경사가 사건 관계인 여성과 성관계를 맺은 사실이 파악돼 감찰을 벌여 지난달 징계위원회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또, 같은 부서 B 경감도 업무를 하다 알게 된 사건 관계인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사실이 밝혀져 감찰 조사를 받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 경찰관은 여성 범죄를 담당하는 여성청소년 수사부서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경찰은 A 경사와 B 경감이 상대 여성으로부터 성범죄로 고소·고발된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지환[kimjh07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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