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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기내식을 운반·탑재하는 2차 하청업체 노동자들이 최근 이뤄진 폐업과 전원 해고의 철회를 사측에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영종특별지부 ACS지회는 오늘(8일) 청와대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가 무급순환휴직 등 대안을 제시했지만, 사측은 맹목적으로 폐업 만을 고집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사측이 정부의 코로나19 특별고용유지업종으로 지정되면서 최근 6개월 동안 지급된 임금 지원금 가운데 노동자마다 월 60~70만 원씩 반납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고용유지지원금 지급이 중단되자 회사가 구조조정 공고를 일방적으로 발표했고, 노동자들이 노조를 만들어 교섭을 요구하니 폐업을 공고한 데 이어 노동자 196명 전원에게 해고통지서를 보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상위 원청인 아시아나항공이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하청업체 ACS 측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인적 구조조정을 최소화해 버텨왔지만, 더는 감당할 수 없어 폐업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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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고용유지지원금 지급이 중단되자 회사가 구조조정 공고를 일방적으로 발표했고, 노동자들이 노조를 만들어 교섭을 요구하니 폐업을 공고한 데 이어 노동자 196명 전원에게 해고통지서를 보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상위 원청인 아시아나항공이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하청업체 ACS 측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인적 구조조정을 최소화해 버텨왔지만, 더는 감당할 수 없어 폐업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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