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실업급여 지급액 4개월째 1조원 넘어

지난달 실업급여 지급액 4개월째 1조원 넘어

2020.09.07. 오후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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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고용 위기로 지난달 실업급여 지급액이 1조1천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8월 노동시장 동향'을 보면,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액은 모두 1조974억 원으로 지난해 8월보다 3천718억 원, 51.2% 급증했습니다.

이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지난 7월의 1조1천885억 원보다는 소폭 감소한 수치이지만, 구직급여 지급액은 올해 5월부터 지난달까지 4개월 연속 1조 원을 웃돌았습니다.

구직급여는 정부가 실업자의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고용보험기금으로 지급하는 수당으로, 실업 급여의 대부분을 차지해 통상 실업급여로 불립니다.

이승훈 [shoony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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