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광훈 목사 사택 등 압수수색 2시간여 만에 종료

경찰, 전광훈 목사 사택 등 압수수색 2시간여 만에 종료

2020.09.02. 오후 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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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담임목사의 사택 등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이 2시간 10분 만에 종료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늘(2일) 오후 4시 반쯤부터 저녁 6시 40분까지 방역 방해 혐의를 받는 전광훈 담임 목사의 사택 등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을 집행했습니다.

경찰은 교회 관련 시설 4곳에서 압수수색을 벌여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사택이 크지 않아서 압수수색에 생각보다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 관계자는 지난달 사랑제일교회 압수수색 전 일부 PC 하드디스크를 빼돌리는 등 증거 인멸 정황이 포착됐다며, 추가 압수수색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전 목사 등은 사랑제일교회 발 집단감염이 발생한 뒤, 교인 등 조사 대상 명단을 일부 누락한 채 제출해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방역 당국의 자가격리 조치를 어기고, 광복절 도심 집회에 참가한 혐의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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