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의료계와 모든 가능성 열어두고 개선 방안 모색"

정부 "의료계와 모든 가능성 열어두고 개선 방안 모색"

2020.08.24. 오후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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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확대 등을 놓고 의료계와 갈등을 빚어왔던 정부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개선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정부가 말한 진정성 있는 대화가 4대 의료 정책 철회까지 염두에 둔 것이냐는 질문에 대화와 협의를 시작한다면 최대한 진정성 있는 자세로 열린 대화를 할 것이며 그때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함께 논의해서 개선 방안을 모색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전공의들과의 협의는 어제 총리에 이어 복지부가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총리실이 수시로 점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어제 전공의협의회가 합의한 내용은 코로나19 진료에 적극적으로 다시 참여하겠다고 한 내용이었으며 선별진료소, 격리병원 입원관리 등 관리 업무에 나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임상강사, 펠로 등으로 불리는 전임의들도 휴진에 가세한 것에 대해서는 물밑으로 논의하고 있는 중이라며 의사협회를 통해 전체적인 집단 휴진에 대해 협의를 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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