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 두절 광화문 집회 참석 70대 확진자 보건소 찾아와 이송

연락 두절 광화문 집회 참석 70대 확진자 보건소 찾아와 이송

2020.08.24. 오전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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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 두절 광화문 집회 참석 70대 확진자 보건소 찾아와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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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연락 두절 된 70대 광화문 집회 참석자의 행방이 확인됐습니다.

인천서부경찰서는 어젯밤(23일) 11시쯤 실종신고 됐던 71살 남성 A 씨가 스스로 인천 서구 보건소를 찾아와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휴대전화 요금을 내지 못해 전화기를 쓸 수 없었고 검사 결과 통지가 오지 않자 직접 보건소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뒤 인천시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어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방역 당국은 A 씨의 거주지가 확인되지 않고 연락도 닿지 않자 경찰에 소재 파악을 요청했습니다.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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