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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만난 중학생을 감금하고 폭행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산 단원경찰서는 감금, 폭행 등 혐의로 18살 A 군 등 5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군 등은 어제(19일) 아침 8시부터 낮 1시까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의 한 모텔에서 16살 B 군을 감금한 뒤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B 군에게 나가서 돈을 구해오라며 협박하고 현금 5만 원을 빼앗은 혐의도 받습니다.
A 군 등과 B 군은 한 달 전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만난 사이로, B 군이 나이를 속였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군 등을 조사한 뒤 구체적인 혐의를 확정할 방침입니다.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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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B 군에게 나가서 돈을 구해오라며 협박하고 현금 5만 원을 빼앗은 혐의도 받습니다.
A 군 등과 B 군은 한 달 전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만난 사이로, B 군이 나이를 속였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군 등을 조사한 뒤 구체적인 혐의를 확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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