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신규 환자 166명...이틀 연속 100명대

코로나19 신규 환자 166명…누적 확진자 15,039명
국내 발생 155명, 해외유입 11명
추가 사망자 없어…누적 사망자 수 305명
어제 격리 해제 38명…현재 격리 중 833명

[앵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넉 달여 만에 이틀 연속 100명을 넘었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룻 동안 166명이 확인됐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정부는 오늘 긴급회의를 소집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 조정할 방침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오늘 0시 기준 집계를 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160명을 넘었다고요?

[기자]
해외 유입환자를 포함 했을때 0시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는 모두 166명입니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모두 15,039명이 됐습니다.

어제에 이어 또 100명을 넘었습니다.

유형별로 보면 국내 발생이 155명이나 되고 해외유입이 11명입니다.

교회와 시장 상가, 학교 등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먼저 지역별 국내발생 상황을 보면 수도권에서 집중 발생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만 72명이 발생했고 경기 67명, 인천 6명이 확인됐습니다.

수도권만 142명이나 됩니다.

또 부산에서 3명, 대전 1명 강원 3명, 광주 1명 충남 1명 경남에서 1명이 확인됐습니다.

해외유입은 검역단계에서 2명이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9명은 격리 중인 지역 사회에서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추가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누적 사망자 수는 305명을 유지했습니다.

또 완치 후 격리 해제된 사람은 38명이고 격리 중인 환자는 833명으로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