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현대고 3학년 학생 확진...원격수업 전환

서울 현대고 3학년 학생 확진...원격수업 전환

2020.08.14. 오후 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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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현대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현대고 3학년 학생 1명이 어제 발열 증상을 보여 진단검사를 한 결과 오늘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학생이 양성으로 확인되자 현대고는 오늘 오전까지만 수업을 진행한 뒤, 등교한 1학년과 3학년 학생들을 모두 귀가 조치했습니다.

하지만 서울지역에 코로나 집단감염이 확산하면서 교내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지 못해 3학년 학생과 교사 등 4백여 명에게 개별적으로 코로나 진단 검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현대고는 또 오는 19일 방학식을 앞두고 방학 전까지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서울 노원구 녹천중학교 1학년 학생도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사랑제일교회 신도로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어머니에게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녹천중은 지난달 31일부터 방학이어서 이 학생이 접촉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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