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 기준 전국 의원급 의료기관 휴진신고 24.7%

오후 2시 기준 전국 의원급 의료기관 휴진신고 24.7%

2020.08.13. 오후 6:3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의료계의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내일 휴진하겠다고 지자체에 신고한 의원급 의료기관이 전국적으로 24.7%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후 2시 기준 전국 33,836개 의원급 의료기관 중 8,365개 기관이 해당 지자체에 휴진 신고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같은 시간보다 1,300여 곳 더 는 것으로, 복지부는 휴가철임을 고려할 때 파업 당일 휴진율은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의료계는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등 4대 의료 정책 방침에 반발해 지난 7일 전공의 파업에 이어 내일 의사협회 중심의 파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다만 이번 파업에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유지 의료 분야 인력은 참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만일에 대비해 지자체, 병원협회 등과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했습니다.

또 응급의료 포털과 앱을 통해 응급 진료 상황을 국민이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