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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호 수색 엿새째...'춘천시' 적힌 구명조끼 5벌·경광등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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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호 수색 엿새째...'춘천시' 적힌 구명조끼 5벌·경광등 발견

2020년 08월 11일 18시 31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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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 춘천 의암호 선박 전복 사고가 발생한 엿새째, 실종자를 다 찾지 못한 가운데 오늘(11일) '춘천시'라고 적힌 구명조끼 5벌과 경찰정 경광등이 발견됐습니다.

서울 이촌 한강공원 부근에서 순찰하던 구급대원들이 발견한 겁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김우준 기자!

발견된 구명조끼 관련 신고가 들어온 게 몇 시인 건가요?

[기자]
관련 신고가 처음으로 들어온 건 오후 2시 20분쯤입니다.

서울시 용산구 이촌동 동작대교 인근에서 춘천시는 글씨가 새겨진 빨간색 구명조끼 한 점이 발견됐다는 건데요.

지금 화면으로 나오고 있는 구명조끼입니다.

신고자는 용산소방서 소속 소방관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강 순찰 도중 발견했고, 경찰 대원들이 현장으로 가서 14시 반쯤에 첫 조끼를 발견한 겁니다.

이후 30분 뒤 오후 3시쯤 인근에서 두 번째 조끼를 찾은 데 이어, 최초 발견지점에서 10M쯤 떨어진 곳에서 추가 조끼들을 발견했습니다.

발견된 조끼들은 지난 7일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대교 인근 한강시민공원 한강 변에서 발견된 조끼와 같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추가로 조끼가 발견된 곳에서는 경찰 경광등도 나왔는데요.

의암댐에서 사고를 당한 경찰정 선박에 달려있던 경광등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춘천시 조끼가 맞다는 게 확인되자 용산소방서는 대원 20여 명을 동원해 인근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 발견된 구명조끼와 경광등은 용산경찰서 한강로 지구대에서 보관 중입니다.

의암호 현장에서는 오늘도 지자체 공무원과 경찰, 소방, 군 장병 인력 1,000여 명이 투입돼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4명이 숨지고, 1명이 구조, 춘천시 기간제 근로자 2명이 실종 상태입니다.

숨진 채 발견된 4명 모두 사고 지점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발견됐는데,

구명조끼와 경광등이 서울 용산에서 발견된 것을 비추어 보았을 때 남은 2명은 상당히 멀리 떠내려간 게 아닐까 우려가 깊은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김우준 [kimwj022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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