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암호 전복사고에 책임"...춘천시장 등 '살인 혐의' 고발 당해

"의암호 전복사고에 책임"...춘천시장 등 '살인 혐의' 고발 당해

2020.08.11. 오전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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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의암호 선박 전복사고와 관련해 시민단체가 춘천시장 등을 살인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보수단체 자유대한호국단은 이재수 춘천시장과 시 관계자, 인공 수초섬 관리업체 대표를 살인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 등으로 대검찰청에 고발했습니다.

단체 측은 사고 당시 담당 직원은 휴가를 포기하고 기간제 근로자들은 다른 업무를 맡은 상황에서 급히 작업에 투입됐다며 춘천시청 상급자 등의 작업 지시가 있었다고 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사망자와 실종자들은 위에서 시키면 따를 수밖에 없는 위치에 있었다며 책임을 회피하려는 춘천시와 관련 업체를 강제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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