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규 확진 28명...국내발생 17명, 해외유입 11명

어제 신규 확진 28명...국내발생 17명, 해외유입 11명

2020.08.10. 오전 10:5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수도권 교회 관련 감염 여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요일인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다소 줄어 2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경기도 고양시 교회에서 전파된 것으로 추정되는 서울 남대문시장 집단감염이 발생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신규 확진자가 다소 줄었지만 교회 발 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요?

[기자]
신규 환자가 전날보다 줄기는 했지만, 지역 감염은 여전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28명 늘었습니다.

전날 36명보다 줄어들긴 했는데 지역 감염이 해외유입보다 많습니다.

경기 고양시 교회 두 곳과 관련해 확진이 이어지면서, 지역 환자는 수도권에 집중됐습니다.

서울 11명, 경기 5명이고 나머지 1명은 부산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특히 서울 남대문시장 케네디상가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했는데, 첫 확진자가 경기도 고양시 반석교회 교인으로 확인돼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반석교회 관련 집단감염은 이미 어린이집을 거쳐 지역사회로까지 n차 전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외 유입은 11명으로, 이 가운데 6명이 입국자 검역에서 확인됐습니다.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305명이 그대로이고, 중증 이상 환자는 16명입니다.

완치 환자는 16명 늘어 격리 해제 누적은 13,658명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