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 대비 철저히"...호우피해·대처상황 긴급 점검

"산사태 대비 철저히"...호우피해·대처상황 긴급 점검

2020.08.09. 오전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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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전국적으로 집중호우가 이어져 큰 피해가 발생하자 오늘 오전 긴급 점검회의를 열었습니다.

진영 행안부 장관 주재로 열린 어제(8일) 회의에서는 청와대 위기관리센터 6개 관계부처와 17개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호우 피해 현황과 대처 상황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최근 예기치 않은 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산사태 우려가 있는 곳은 위험지구로 지정되지 않았어도 사전대피를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급류 발생 지역에서는 과하다고 여길 정도로 사전 조치를 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재민 불편이 없도록 임시 주거시설과 구호 물품을 신속히 지원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진영 장관은 집중호우로 인한 안타까운 사망사고가 없도록 하고 수색과 구조활동을 하는 대원들 안전에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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