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피하다 급류에 휩쓸린 8살 남아 숨진 채 발견

대피하다 급류에 휩쓸린 8살 남아 숨진 채 발견

2020.08.08. 오후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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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새벽 전남 담양 무정면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던 8살 남자 아이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늘 오후 1시 20분쯤 대피를 시작한 집으로부터 50 미터 떨어진 곳에서 8살 김 군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김 군은 오늘 새벽 4시쯤 집이 침수되자 가족과 함께 대피소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불어난 물에 휩쓸려 떠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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