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단계 'BK21사업' 68개 대학 562개 교육연구팀 예비선정

4단계 'BK21사업' 68개 대학 562개 교육연구팀 예비선정

2020.08.06. 오후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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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7년간 약 2조9천억 원이 투입되는 4단계 'BK21'(두뇌한국21) 사업에 68개 대학 562개 교육연구단이 예비 선정됐습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오늘 BK21 사업 선정 평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다음 달부터 2027년 8월까지 7년 동안 진행되는 4단계 사업에는 연간 4,080억 원씩 모두 2조9천억여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예비 선정 결과를 보면 사업 유형별로 '미래인재양성사업'에서 197개 교육연구단과 176개 교육연구팀이 선정됐고 '혁신인재양성사업'에서 189개 교육연구단이 선정됐습니다.

교육연구단이 5개 이상 선정된 대학은 모두 19곳으로 '전국 대학'에서 10곳, '지역 대학'에서 9곳 나왔습니다.

이들 19개 대학은 '대학원 혁신지원대학'으로 선정돼 대학원혁신지원비를 추가로 지원받게 됐습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예비 선정 탈락 대학으로부터 오는 14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해 검토한 뒤 현장점검을 거쳐 오는 9월 중으로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BK21 사업은 지난 20여 년 동안 석·박사급 인재를 양성해 학술·연구 발전의 초석을 다져왔다"며 4단계 사업이 우수한 학문 후속세대 양성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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