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한강대교 '홍수주의보'...올림픽대로 반포∼가양대교 통제 확대

실시간 주요뉴스

사회

한강대교 '홍수주의보'...올림픽대로 반포∼가양대교 통제 확대

2020년 08월 06일 13시 52분 댓글
글자크기 조정하기
[앵커]
며칠째 이어지는 비에 한강 수위가 높아지면서 한강대교 일대엔 홍수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비상이 걸렸습니다.

서울 올림픽대로 침수 지역이 늘어나 통제 구역이 확대됐고, 여전히 서울 도심 주요 도로의 통행은 통제되고 있습니다.

중랑천에 YTN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손효정 기자!

지금 뒤로 보이는 하천이 서울 중랑천인데,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중랑천 수위가 조금씩 내려가면서 물에 잠겼던 벤치와 산책로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강한 빗줄기가 그치면서 한때 16m까지 올라갔던 수위가 지금은 14m 아래로 내려간 겁니다.

자전거를 타고 월릉교 일대로 나온 시민들의 모습도 보이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물살이 강한 상태라 하천 가까이 다가가는 일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어제부터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한강 수위에 영향을 미치는 팔당댐의 방류량이 늘어났습니다.

이에 따라 한강 수위가 올라갔고, 한강홍수통제소는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한강대교 일대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서울 주요 도로 통제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 25분부터 한강 수위 상승으로 서울 올림픽대로 동작대교에서 염창나들목 부근 차량이 통제됐는데요.

침수 구간이 반포대교에서 가양대교 구간으로 확대되어 통제 구역이 늘어났습니다.

새벽 3시 50분부터 동부간선도로 성수분기점 방향으로 수락지하차도에서 성수분기점 구간이 전면 통제되고 있는데요.

여기에 오전 9시 20분쯤부터 의정부 방향 성수 분기점에서 녹천교 구간도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3시부터 전면 통제된 강변북로 한강대교에서 마포대교 구간은 여전히 양방향 통행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또 내부순환도로 성수분기점 방향, 마장에서 성동분기점 구간도 전면통제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노들로 성산대교 방향 한강대교에서 양화대교 구간과 올림픽대로 김포 방향 동작대교에서 양화대교 방면이 물에 잠기면서 모두 통행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올림픽대로에서 강서구 개화동과 방화동으로 향하는 길목인 개화육갑문 부근과 잠수교, 여의상하류 나들목 부근은 여전히 통제돼 있습니다.

사천교, 우면교, 영동1교는 통행이 어려워 이 부근 지나는 분들 미리 우회하셔야겠습니다.

한때 물이 넘쳐 통제됐던 강동대로 올림픽대교 남단사거리에서 둔촌사거리 구간은 통행이 재개되었습니다.

강수량과 한강 수위변화에 따라 통제 구간이 바뀌고 있고, 더 늘어날 수도 있는데요.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 운행을 할 때는 미리 교통 통제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월릉교에서 YTN 손효정[sonhj0715@ytn.co.kr]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