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교통 상황] 곳곳 도로 차단...우회로도 혼잡

[이 시각 교통 상황] 곳곳 도로 차단...우회로도 혼잡

2020.08.02. 오전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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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계속된 집중호우로 고속도로에서는 낙석 사고가 잇따랐는데요.

이번에는 한국도로공사 연결해 이 시각 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류아 캐스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고속도로 이용 계획이 있다면 앞으로 전해질 차단 구간을 잘 보시고 어떻게 우회해서 가면 좋을지 확인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충북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이어지면서 토사로 유실된 도로들이 많은데요.

지금도 비가 많이 오는 곳들이 있어서 걱정입니다.

일단 40번 고속도로 충주 부근인 현재 제천 일대는 현재 양방향 토사 유실 사고로 이용이 안 되고 있습니다.

현재 평택 쪽으로 이동하는 길 보시면 제천분기점 일대 도로 위도 이렇게 흙더미가 쌓여 있는데요.

안전을 위해서 여기서부터 차단이 돼 있습니다.

현재 유실사고가 크게 난 곳은 바로 천등산터널 부근인데요.

양방향 모두 처리작업 중이고 본선이 차단돼 우회가 필요합니다.

55번 고속도로 타고 춘천 쪽 가는 길도 바로 제천 부근 토사 유실 사고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끝차로에서 처리 중인데 조심히 지나시고요.

이 부근 정체까지 이어집니다.

45번 고속도로 양평 쪽으로도 중원터널 토사 유실사고가 나서 처리 중이고 반대편 1차로도 차단 중입니다.

양평 쪽은 이용이 전혀 안 되고 있어서 이렇게 우회하고 있는데 정체가 심하니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5번 고속도로 음성 부근도 같은 사고로 양방향 이용이 안 되는데 우회하는 길마저도 혼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이쪽 가는 길은 이렇게 일죽나들목으로 나가시면 되고 서울 방향은 대소나들목을 이용하시면 되는데 국도 38호선도 일죽 부근에서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교통방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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