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욱,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명예훼손 혐의' 또 고발당해

최강욱,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명예훼손 혐의' 또 고발당해

2020.07.27. 오후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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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사건 당사자인 이동재 채널A 전 기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시민단체로부터 또 고발당했습니다.

법치주의 바로 세우기 행동연대는 오늘 최 대표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최 대표가 지난 4월 자신의 SNS에 이 전 기자가 이철 전 VIK 대표에게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관련 비위 제보를 요구하면서, 유 이사장과 가족은 물론 노무현재단에 대해서도 검찰이 압수수색 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쓴 글은 허위사실로 명예 훼손에 해당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관련 녹취록 등을 봐도 이런 내용은 전혀 없다며 최 대표의 SNS 글은 여론 조작을 시도한 정치공작이자 이 전 기자에 대한 인격 살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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