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브리핑 (7월 27일)

조간브리핑 (7월 27일)

2020.07.27. 오전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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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는, '북한 "코로나 의심 탈북민 월북" 軍 또 뚫렸다'

북한이 공개한 뒤에야 "정황 파악 중"이라며 군을 질책했습니다.

'북한, 어제 오전 월북 보도…軍, 오후 돼서야 "대비태세 점검" 시인'

일각에서 "군 수뇌부 중징계 불가피"하다는 목소리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같은 면에는 차를 빌려준 지인이 "월북할 것 같다고 신고"했지만 경찰이 묵살했고, 경찰은 차 도난만 신고하고 월북 얘기는 안 했다며, 배치된 입장을 전했습니다.

'북한 개성 봉쇄…코로나 월북자 탓 돌렸다'

중앙일보는 북한이 국가방역 특급경보를 발령한 배경을 남한 탓으로 돌린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서 '북한 목선' 1년 만에 또 뚫린 경계태세'라는 제목으로 군을 비판했습니다

'"코로나 의심 탈북민 넘어왔다"며 개성 봉쇄해버린 김정은'

조선일보는 확산 책임을 남한에 떠넘기는 의도라고 봤습니다

이어서 뒷면에는, '북한에 송환 요구하기 어렵다는 정부…북한 민감해 하는 탈북민 언급 꺼려'라며 정부 비판에 집중했습니다

한국일보는, '탈북민 헤엄 월북…군도 경찰도 놓쳤다'는 제목으로, '코로나 덤터기' 등 남북관계에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경향신문과 한겨레신문은 북한 내부 사정에 집중했습니다.

'북한 "코로나19 의심 탈북민 월북…개성시 봉쇄" 특급경보'

'코로나 월북 공개한 북한…내부 불만·동요 다잡기 나서나'

'탈북자 헤엄쳐 월북…북한, 비상사태 선포'

'김정은, 직접 강경조처 나서…방역 명분으로 '민심 다잡기''에 나섰다고 분석했습니다.

조간브리핑, 조용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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