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선·수인선 전철 일부 구간 한때 운행 중단

4호선·수인선 전철 일부 구간 한때 운행 중단

2020.07.27. 오전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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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지하철 4호선 오이도와 상록수역 구간, 수인선 오이도에서 인천논현역을 오가는 전철 운행이 1시간 40여 분 동안 중단됐습니다.

늦은 밤 열차를 이용하려던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김주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4호선·수인선 전철 일부 구간 한때 운행 중단

어젯밤 10시쯤 수도권 전철 4호선과 수인선 일부 구간에서 전기공급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4호선 오이도에서 상록수역 구간, 수인선 오이도에서 인천논현역 구간에서 전철 운행이 중단돼 밤늦게까지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전동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코레일은 한 시간 40여 분만인 어젯밤 11시 40분쯤 복구를 마쳤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제천천에서 낚시하던 4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119 소방대원들이 하천에서 수색에 한창입니다.

충북 산척면 제천천에서 낚시를 하던 A씨가 사라진 때는 어제 오후 2시 20분 쯤.

A씨 지인의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는 오후 6시 40분쯤 제천천 하류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폭우로 불어난 물에 A 씨가 휩쓸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해경, 주문진 앞 해상 표류하던 30대 여성 다이버 구조

넘실대는 높은 파도에 휩쓸린 사람을 해경 구조대원들이 구조하고 있습니다.

구조된 사람은 30대 여성 다이버였습니다.

어제 오후 3시 40분쯤 강릉시 주문진읍 소돌항 인근 바닷물에 들어간 이 여성이 50여 분이 지나도록 물 밖으로 나오지 않자 다이버업체 대표가 해경에 신고를 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항공기와 경비 함정 등을 동원해 수색에 나선지 40여 분만에 입수 지점에서 2.8해리가량 떨어진 주문진 남쪽 해상에서 A씨를 구조했습니다.

■ 부산서 경차가 주차된 트럭 들이받아…경차 운전자 부상

어제 오후 6시 40분쯤 부산 동래구 온천동 만덕 1터널 인근 도로에서 경차가 주차된 트럭 뒤편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앞부분이 심하게 부서져 운전자가 갇혔다가 출동한 119 대원들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YTN 김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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