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 "성 평등 앞당기는 차별금지법, 올해 안에 반드시 통과시켜야"

여성단체 "성 평등 앞당기는 차별금지법, 올해 안에 반드시 통과시켜야"

2020.07.25. 오전 04:1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여성단체들이 국회에 올해 안에 차별금지법을 반드시 통과시키라고 촉구했습니다.

한국여성단체연합 등 여성단체 44곳은 어제(24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 평등 사회를 위해 21대 국회는 반드시 차별금지법을 제정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특히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제21대 총선 주요 젠더 과제 질의 당시 '포괄적 차별 금지법' 제정에 찬성했던 만큼, 여성과 국민에게 한 약속을 지키라고 압박했습니다.

그러면서 2018년 미투 운동부터 지금까지 여성들은 직장과 학교, 일상에서 성희롱과 성폭력에 노출돼 있고 이 같은 문제는 사회구조의 근본적인 변화 없이는 해결되지 않는다며, 차별금지법 제정이 첫 시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엄윤주[eomyj101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