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가방 무인 가게에 깜박 놓고 간 70대 노인 구속

필로폰 가방 무인 가게에 깜박 놓고 간 70대 노인 구속

2020.07.23. 오후 12:2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실수로 두고 간 필로폰 가방을 챙기려고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를 다시 방문한 70대 노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마약투약과 소지 혐의로 7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습니다.

지난 19일 새벽 서울 중랑구에 있는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에 방문한 A 씨는 필로폰 봉지가 여럿 들어 있는 가방을 두고 갔습니다.

주인 없는 가방이 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1시간 만에 가방을 되찾으러 온 A 씨를 붙잡아 마약 검사를 했는데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A씨가 마약을 입수한 경로와 공범이 있는지를 추가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정현우 [junghw504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