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마스크 미착용 관련 폭행 등 38명 기소·1명 구속

대중교통 마스크 미착용 관련 폭행 등 38명 기소·1명 구속

2020.07.13. 오후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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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등에서의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후 마스크 미착용 관련 폭행 등 불법행위로 38명이 기소되고 1명이 구속됐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대중교통 내에서 마스크 미착용으로 발생한 폭행, 상해, 업무방해 등의 불법행위와 관련해 모두 143명을 수사했으며 그중 38명을 기소하고 1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난 5월 26일부터 전국 버스와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 승객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으며, 일부 탑승객이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대중교통 운전사를 폭행하는 등의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정부는 이 밖에도 자가격리 이탈자 등 감염병예방법상 조치를 위반한 사례 653건, 1천207명을 수사해 378건, 545명을 기소했습니다.

이 가운데 10명이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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