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원순 시장 장례 5일장으로 진행"...공동장례위원장에는 백낙청·이해찬·서정협

"故 박원순 시장 장례 5일장으로 진행"...공동장례위원장에는 백낙청·이해찬·서정협

2020.07.11. 오후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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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례 일정은 5일장으로 진행되고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서정협 행정1부시장이 장례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게 됩니다.

서울시와 장례위원회 공동집행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은 오늘(11일) 서울대병원에서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구체적인 장례위원회 구성과 장례 계획 등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시민사회와 서울시, 정치권에서 각각 1명씩 3명을 공동장례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장례 일정은 알려진 대로 5일장으로 진행되는데 오는 13일 오전 7시 30분에 발인하고, 1시간 뒤 서울시청에서 영결식이 진행되며, 9시 반쯤 서울추모공원으로 출발해 고인을 화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서울시는 고인의 시신이 밤늦게 발견된 점, 해외에 있는 친가족이 귀국하는 일정 등을 고려해 5일장을 치르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고인을 향한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이 여전히 인터넷에서 무차별적으로 유포되고 있다며, 이러한 행동을 멈춰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지환 [kimjh07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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