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의평가 난이도 대체로 평이...수학 가형 어려워

6월 모의평가 난이도 대체로 평이...수학 가형 어려워

2020.07.08. 오후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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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8일 치러진 6월 모의평가는 국어와 수학, 영어 등 주요 과목의 난이도가 안정감 있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지난해 수능에서 아주 어려웠던 수학 나형은 쉬워졌고, 쉬웠다는 평가를 받은 수학 가형은 어려워졌습니다.

국어와 영어는 비슷하거나 조금 쉬워졌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표준점수 최고점이 국어영역 139점, 이과 학생이 주로 보는 수학 가형은 143점, 문과 학생이 주로 보는 수학 나형은 140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수능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가 140점, 수학 가형이 134점, 수학 나형이 149점이었습니다.

표준점수는 학생의 원점수가 평균성적과 얼마나 차이 나는지 나타내는 수치인데, 시험이 어려우면 올라가고, 쉬우면 내려갑니다.

절대평가인 영어영역은 90점 이상을 받은 1등급 학생이 8.73%로 지난해 수능 7.43%보다 1.3% 포인트 많아졌습니다.

필수과목인 한국사 영역에서는 40점 이상을 받은 1등급 학생이 42.66%로 지난해 수능 20.32%보다 2배 이상 많았습니다.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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