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경영계 내년 최저임금 논의 본격화

노동계·경영계 내년 최저임금 논의 본격화

2020.07.07. 오후 7:1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내년 최저임금 결정을 놓고 노동계와 경영계의 힘겨루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는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5차 전원회의를 열고 협의에 들어갔습니다.

노동계를 대표한 근로자위원들은 코로나19의 경제적 위기 상황에 저임금 노동자의 삶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며,

내년도 최저임금으로 올해보다 16.4% 인상한 만 원을 요구했습니다.

반면 경영계를 대표한 사용자위원들은 코로나19의 경제 위기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고통이 심각한 만큼,

내년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2.1% 삭감한 8천410원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승훈 [shoonyi@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