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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경직과 주름 개선에 사용되는 보툴리눔 제제 분쟁과 관련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가 메디톡스 측 손을 들어줬습니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 'ITC'는 대웅제약이 보툴리눔 톡신과 관련해 메디톡스의 영업비밀을 침해했다고 예비판결을 내렸습니다.
ITC는 이 같은 판단과 함께 대웅제약의 주름개선제 '나보타'를 10년 동안 수입 금지했습니다.
메디톡스 측은 진실이 규명된 것이라며, 판결 결과를 환영했습니다.
대웅제약 측은 ITC가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균주를 훔친 증거가 없다고 보면서도 이런 결정을 내린 건 미국 산업보호주의에 근거한 정책적 판단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공식적인 결정문을 받는 대로 검토한 뒤 이의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TC 예비결정은 구속력이 없는 권고 사항으로, 최종 결정은 오는 11월 내려집니다.
앞서 메디톡스는 지난해 1월 미국 파트너사인 앨러간과 함께 대웅제약이 보툴리눔 균주와 제조공정을 훔쳐갔다며 ITC에 이들을 제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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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측은 진실이 규명된 것이라며, 판결 결과를 환영했습니다.
대웅제약 측은 ITC가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균주를 훔친 증거가 없다고 보면서도 이런 결정을 내린 건 미국 산업보호주의에 근거한 정책적 판단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공식적인 결정문을 받는 대로 검토한 뒤 이의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TC 예비결정은 구속력이 없는 권고 사항으로, 최종 결정은 오는 11월 내려집니다.
앞서 메디톡스는 지난해 1월 미국 파트너사인 앨러간과 함께 대웅제약이 보툴리눔 균주와 제조공정을 훔쳐갔다며 ITC에 이들을 제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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