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전파력 6배' 변종 코로나19 국내도 유행

[YTN 실시간뉴스] '전파력 6배' 변종 코로나19 국내도 유행

2020.07.07. 오전 05:5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 고 최숙현 선수에게 가혹 행위를 한 것으로 지목된 김규봉 경주시청 감독과 여자 선배 장윤정 선수가 영구 제명됐습니다. 감독과 선수는 가혹 행위를 부인한 것은 물론 사과조차 거부하는 뻔뻔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강력한 부동산 투기 근절 의지를 거듭 밝히고, 곧 추가 대책을 내놓겠다며, 국회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정부·여당은 이번 주 중 종합부동산세 강화 등 추가 대책 발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전파력이 6배 높은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우리나라에서도 유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파 속도가 빠른 광주와 대전 지역 유행을 이 바이러스가 주도했습니다.

■ 공기 중 미세한 입자를 통해서도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와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은 더 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최근 인기를 끌면서 품귀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침방울 차단 마스크의 공적 판매 전환 여부를 고심하고 있습니다.

■ 법원이 세계 최대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정우 씨를 미국으로 송환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손 씨에게 면죄부를 줬다는 비판과 함께 석방 결정을 한 강영수 판사의 대법관 후보 자격을 박탈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록 하루 만에 답변 기준인 20만 명을 넘었습니다.

■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이 오늘 방한합니다. 우리 정부 고위 당국자들과 북한을 대화로 이끌 방안을 집중 협의할 예정인데 북미대화의 물꼬가 트일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