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방역 강화에도 외부 활동은 늘어..."방역 지침 지켜야"

수도권 방역 강화에도 외부 활동은 늘어..."방역 지침 지켜야"

2020.07.05. 오후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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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 코로나19 방역 강화 이후 5주 동안 오히려 주민 이동량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휴대전화 이동량과 카드매출 자료, 대중교통 이용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 주말 수도권 주민 이동량은 그 이전 주말보다 2.6%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수도권 방역을 강화하기 전 주말인 지난 5월 23일과 24일과 비교해서는 102% 수준에 달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수도권 감염 확산에 지난 5월 29일부터 공공시설 운영을 중단하고, 유흥주점과 학원, PC방 등을 포함한 고위험시설 운영을 자제하도록 했습니다.

이런 조치에도 외부 활동이 계속 늘어난 데다 산발적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정부는 경각심을 갖고 외출과 모임을 자제해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또 마스크 착용과 거리 두기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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